11월 3주 일기


11월 3주 일기

안녕하세요. 꽁띠드 쏘니아에요~~ 비가 내리면서 갑작스럽게 추워졌다가, 또 따뜻해졌다가 추워졌다가 요동을 치네요~~ 선물로 받은 르타오 치즈 케이크! 먹을까? 하고 꺼냈는데, 너무 얼어있어서 다음에 먹기로 하고 다시 냉동실행_ 유통기한도 아주 넉넉하네요~ 주말 저녁 먹으러 나가면서 이번에 사뒀던 커플 털 슬리퍼를 신었어요. 양말을 신고 신으면 조금 밀리는?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아주 따뜻하고 좋아요!! 베어파우 털 슬리퍼 다들 사세요!!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동네 감자탕 집에 갔는데, 여기가 맛집이더라구요!!!! 앞으로 감자탕 생각나면 여기로만 갈 것 같아요ㅎㅎ 양 조절 실패해서 볶음밥도 못 볶아먹고, 많이 남겼지만, 다음에는 깻잎, 감자 빼달라하고, 사리 추가 안하는걸로!!ㅋㅋㅋ 무튼, 맛있었던 감자탕~ 국물도 뜨끈하니 너무 좋았어요. 집에 들어가는 길에 본 은행나무들_ 그리고 작은 공원에 수북히 쌓인 낙엽들_ 가을아 가지마~~~~~~~~~~~~~ 월욜부터 퇴근하자마자...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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