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같은 금 도난사건, 북한에서 발생


영화같은 금 도난사건, 북한에서 발생

“미국 영화 따라했다” 트럭 바닥 구멍 뚫고 김정은 금 200kg 훔친 도적들 지난 11월 중순 평양으로 운반되던 금 도난 사건과 관련해 다양한 북한 내부 증언들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은행 강도 영화를 모방해 차량 바닥에 구멍을 뚫는 방식으로 금을 탈취했다는 증언과 강도단의 호송차량 습격설 등이다. 이 사건으로 신의주와 북중 국경 일대가 발칵 뒤집혔고, 북한 당국이 조사에 나섰지만 아직까지도 범인을 잡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복수의 대북소식통은 “평북의 금광에서 생산된 금을 제련해 평양으로 호송하던 중 사고가 났다”며 “범인들은 철제 상자와 트럭 바닥에 미리 구멍을 뚫어 상당량의 금을 탈취했다”고 전했다. 차량이 신의주-평양 도로를 달리면서 금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200kg이상 사라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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