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인] “노량대교 주탑이 8도 기울어진 이유" 문남규 GS건설 상무


[건설인] “노량대교 주탑이 8도 기울어진 이유

“토목은 ‘홍익인간(弘益人間)’적인 존재" “시도 때도 없이 강풍이 불고 너울이 닥치는 바다 위에서 다리를 짓는 일 자체가 힘든 작업입니다. 거기에 노량대교가 들어선 바다에는 해상국립공원이 있었고, 남해시 부근에서 교량과 맞닿는 부분에는 터널이 공사 중이어서 제약이 많았죠.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하다 보니 노량대교 앞에는 각종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됐습니다.” 문남규(사진) GS건설 인프라담당 상무는 토목 전문가다. 1996년부터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GS건설의 각종 토목관련 시공 현장에 참여해왔다. 수많은 토목 공사 현장 중에서도 그의 정체성을 형성해 준 건 교량이다. 남한강 인근 ‘양평대교’, 경인아라뱃길을 횡단하는 12개의 교량 중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백석대교’ 등이 그의 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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