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마저...재확산되는 건설사 PF 위기론


대형 건설사마저...재확산되는 건설사 PF 위기론

대우건설 울산 주상복합 시공 포기 "1군 시공사엔 투자" 공제회·연기금 “브릿지론은 고사하고, 본PF 자금조달도 소수를 제외하곤 다 거절당할 상황이다. 낙타더러 바늘구멍을 통과하라고 하는 게 더 수월할 것이다.” 한 증권사 대체투자팀 영업직원의 평가다. 울산 소재 주상복합사업을 중도 포기한 ‘대우건설 사태’가 신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조달에 찬물을 끼얹은 양상이다. 레고랜드 사태 이후 정부의 유동성 공급대책에 PF 시장은 간신히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는데, 다시 사업 중단 사례가 터지자 기관투자자들이 줄줄이 신규 투자를 고사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군 건설사의 결정이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분위기다. 대우 손절 사태에 신규 투자 재검토 지방 건설현장 '돈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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