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1조1500억원’ 규모


두산에너빌리티,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1조1500억원’ 규모

두산에너빌리티(17,690원 910 5.42%)가 1조원이 넘는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국부펀드 삼룩카즈나의 자회사인 투르키스탄 LLP(Turkistan LLP)와 ‘투르키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현지 건설사인 바지스(Bazi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두산에너빌리티의 계약금은 약 1조1500억원이다. 이 발전소는 카자흐스탄 남부 공업지역인 심켄트(Shymkent) 지역에 1000메가와트(MW) 규모로 건설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공급,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전 공정을 일괄 수행하는 EPC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 2026년 8월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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