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에 환장한 정말 뻔뻔한 사람들: 권순일 김은경 박영수


돈에 환장한 정말 뻔뻔한 사람들: 권순일 김은경 박영수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있는 권순일 전 대법관이 최근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다. 개인 사무실을 열고 어느 기업의 대법원 상고심 사건을 수임했다고 한다. 그는 2020년 7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대법원 무죄 판결을 주도하고 퇴직 후 대장동 개발 회사인 화천대유 고문으로 가 ‘재판 거래’ 의혹을 받는 당사자다. 그 무렵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씨가 권순일 대법관실을 8차례 찾아간 사실도 드러났다. 두 사람은 부인하지만 재판 거래 의혹이 사실이면 사법부 문을 닫아야 할 사안이다. 그런데 이 중대한 의혹이 해소되기도 전에 변호사로 등록하고 자신이 근무했던 대법원 사건을 수임해 돈을 벌겠다고 한다. 뻔뻔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권 전 대법관은 작년 말 변호사 등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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