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공기업 혁신] 한전 빚 사상 처음 200조원 돌파...내부에선 여전히 돈 잔치


[갈길 먼 공기업 혁신] 한전 빚 사상 처음 200조원 돌파...내부에선 여전히 돈 잔치

한전 빚 사상 처음 200조원 넘어서 “하루 이자만 70억원” 한국전력의 차입금이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올 4분기 수익구조가 다시 악화하며 올해 연간 기준으로 수조원 대의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관측되면서 한전채 차환 발행 구조마저 버거워지는 유동성 위기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국제 에너지 가격 재상승…올해 누적 적자 7조원 전망 한전채 법정 발행한도 줄면 유동성 위기 커질 듯 22일 한국전력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1조4000억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200조원을 웃돌았다. 이는 국내 상장사가 보유한 차입금 중 가장 큰 규모다. 지난해 말(192조8000억원)과 비교하면 6개월 만에 8조원이 증가했다. 한전은..


원문링크 : [갈길 먼 공기업 혁신] 한전 빚 사상 처음 200조원 돌파...내부에선 여전히 돈 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