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상상하다…건축이 대답하다 -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우승작 <신선놀음>


미래를 상상하다…건축이 대답하다 -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우승작 <신선놀음>

은 구름을 형상화한 에어벌룬 사이로 물안개가 뿜어져 나와 관람객들이 구름 위를 걷는 듯하게 연출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마당에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우승작 설치 “아~ 시원해~ 흠~ 하~.” 울산에서 대학을 다니는 명노현(21) 씨는 나무로 설치 된 구름다리 위에서 두 팔을 벌리고 물안개를 힘껏 들이마셨다. 후텁지근한 열기가 가득한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마당에는 두둥실 떠오른 듯한 구름 모양의 공기풍선(에어벌룬)들이 모여 있다. 구름을 형상화한 풍선은 양파 같기도, 마늘종 같기도 하다. 나무 계단을 오르니 ‘쉬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시원한 물안개가 뿜어져 나온다. 명 씨는 “미스트를 맞으면서 구름 모형 사이사이를 걸어다니다 보니 신비로운 꿈을 꾸는 기분도 들고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 같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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