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2분기 실적 선방, 해외수주·주택부문 회복세 뚜렷


건설사 2분기 실적 선방, 해외수주·주택부문 회복세 뚜렷

조선비즈 대다수 건설사들이 2분기(4~6월) 양호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해외 수주와 관련 경쟁력을 높이고 원가 절감, 체질 개선에 나선 결과다. 또 해외 저가 수주문제가 지난해 말 실적에 이미 반영되는 등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데다 국내 주택경기도 서서히 살아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건설업계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중동 등 해외에 저가 수주로 인해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25일까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 주요 건설사 6곳(현대건설·삼성물산·대우건설·대림산업·현대산업개발·삼성엔지니어링)의 영업이익 증가율을 비교해본 결과, 현대산업개발(012630) (37,100원 300 -0.80%)이 지난해 동기 대비 292.9% 성장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이익이 개선된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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