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발합니다 기막힌 한국의 군대를...


나는 고발합니다 기막힌 한국의 군대를...

연합뉴스 전입후 35일간 물고문, 성고문 등 갖은 가혹행위로 끝내 숨져 집단적 폭력문화 대물림, '악의 평범성'이 젊은이들 짓밟아 민군 머리 맞대고 내·외부 감시시스템 마련 시급 병영 문화 개선, 국가대개조 틀에서 단행해야 나는 고발합니다. 무릇 기자는 모든 감정을 배제한 채 기사를 써야 하지만 오늘만큼은 자신이 없습니다. 눈물로 기사를 씁니다. 과 대표를 맡을 만큼 활기찼던 대학생이 군에 입대해 하루로 빠짐없이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다 죽어간 이야기를 쓰는 손이 떨립니다. 사건이 표면화한 시기는 지금부터 넉 달이 채 안된 4월 6일 입니다. 치킨과 냉동만두 등을 내무반에서 먹던 중 선임병사들에게 맞아서 기도가 막힌 윤모 일병이 군 병원을 거쳐 의정부 모병원에 후송됐으나 이튿날인 7일 새벽, 끝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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