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敬시대]새 빨래판에 열광하는 여자들


[性敬시대]새 빨래판에 열광하는 여자들

여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쇼가 생겼다. 남자들도 속까지 보여주고 돈 챙기는 시대가 온 것이다. 여러 명의 남자들이 미아리 텍사스나 청량리 588 같은 데서나 볼 수 있는 유리창 칸막이에 한 명씩 들어갔다 나왔다를 하면서 웃통을 벗어던지더니 바지를 찢고 짝 달라붙은 가죽 팬티 차림에 거시기가 금방이라도 뭘 해야 할 것같이 불거져 있다. 골반을 맷돌처럼 돌리고 까딱까딱 땅 파는 시늉까지 한다. 바닥의 흥건한 물에 젖은 채 슬라이딩을 하더니 찰싹찰싹 물을 튀긴다. 맨살에 와이셔츠 칼라(collar)와 소매, 그리고 새 다리 같은 넥타이만 달랑 끼운 채 현란하게 추는 춤에 세밀하게 쪼개지는 근육은 너무 과하지 않고 섹시해 보인다. 샤워를 마친 듯 물에 젖은 촉촉한 헤어스타일, 근육질 팔뚝, 초콜릿 복근을 고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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