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물오른 한국판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 국내 공상 과학 재난 장르는 2005년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CG 기술력, 카메라 장비의 열세 등의 힘든 상황에서도 봉 감독 특유의 한국 사회 풍자와 코미디, 액션 활극으로 잘 버무려 냈지만 괴생명체가 중심일 뿐 좀비 장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는 충분한 추진력이 없었습니다. 지금 국내 상황은 다릅니다. 좀비 장르는 전성기에 이르렀고 새로운 동력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휩쓸었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 이르렀다고 해외 리뷰어들도 평이 자자합니다. 영화 '부산행', 드라마 '킹덤'을 보셨으면 추이를 확실히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 명맥을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잘 이어받아 젊은 주연배우들의 열정으로 녹..
원문링크 : <지금 우리 학교는> 짝사랑의 결실을 맺은 청산, 넷플릭스 드라마,좀비 아포칼립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