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계약


출판사 계약

2월 책을 써볼까했던 생각을 시작으로, 3월부터 5월까지 3달은 마음의 준비와 환경을 정비하고, 6월부터 9월까지 책쓰기 스터디모임 참여 그리고 1차 투고에서 바로 계약 10월 현재는 초고 쓰기 중이다. 뒤를 돌아보니 숨가쁘게 뛰지는 않은 것 같은데, 이 책을 위해 끊임없이 고심하고 애써 왔구나 싶다. 내가 책을 써도 될까에 대한 내 안의 검열자와의 끊임없는 갈등, 과연 책으로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 그리고 내 글에 대한 평가에 작아지고 위축되었던 나, 이런 나의 걱정과 불안을 멋지게 날려 준 출판사 부사장님의 말씀 "글빨이 좋다~!!" 그리고 내 책의 의도를 정확히 짚어 준 "도움을 주는 책", 내 책의 방향키이다. 지금은 이 말씀이 나만의 또 다른 무기가 되어 버렸다. 내 마음속 검열자가 부정적인 것들을 속삭이려 할때마다 꺼내들게 되는 나의 무기이다. jonasjacobsson, 출처 Unsplash 그렇게 나는 책을 쓰고 있다. 내 안의 나를 믿으며, 나에게 힘이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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