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후위아] 누구에겐 괴로움, 또 누군가에겐 기쁨을 주는 '우리(we)'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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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즐거운 설연휴이면 좋을텐데, 저는 가족들과 크게 다퉜습니다.평소처럼 직업칼럼을 쓰긴 어려운 이 상황에서 갑자기 '위아후위아'가 생각났어요. 그래서 충동적으로 포스팅을 씁니다..영화 같은 드라마 <위아후위아>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맡은 신작입니다.전작이 동성연애의 섬세함을 그려냈다면, <위아후위아>에서는 조금 더 영역을 확장해서 가족과 연인, 그리고 집단과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하필 '우리'여서 겪을 수밖에 없는 괴로움, 또 '우리'여서 느끼는 기쁨에 대해 이야기하는 드라마를 소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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