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선택받을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은 선택받을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과 하느님 흔히들 하나님은 한 분이고 모든 종교가 그 한분 하나님을 똑같이 믿는데 믿는 방식만 다르니까 자신에게 알맞은 종교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한다. 언뜻 아주 논리타당하고 합리적인 사고인 것 같다. 그러나 자세히 따져 보면 이 만큼 모순된 말도 사실은 없다. 구체적으로 따져 볼 내용이 여럿인데 맨 먼저 “하나님은 한 분”이라는 부분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절대자가 한 분이라는 것에 반론을 제기할 자는 거의 없다. 문제는 하나님이 존재하는지 여부이지 만약 존재한다면 당연히 한 분이어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 여럿이라면 반드시 맡은 역할이 달라지고 그 능력에서조차 우열(愚劣)의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결국 궁극적으로 절대적 능력을 가진 완전한 한 존재만이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가 서로 다른 절대자 셋이 있다는 뜻은 아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이 속성과 능력과 사역 등 모든 면에서 상호 한 치의 상이점이 없이 동일하다. 숫자적으로 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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