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일기:오시에테


주간일기:오시에테

어느덧 6월이 저물어가고 있다. 사실상 오늘 근무를 갔다 오면 6월은 끝이 난다. 되돌아보면 정말 열심히 달렸던 6월이었다. 나 자신을 몰아붙이기도 했던 6월이었고, 바쁨 속에서 행복을 느꼈던 6월이었다. 최근에 친구들하고 여행을 다녀왔다. 일주일에 한번 외출을 주는 의경은 확실히 메리트가 있는 듯하다. 여러 가지 잡념이 나를 힘들게 할 때, 조금씩 힐링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런 점에선 같이 있는 사람들이 너무 고마운 사람들이라 다행이다. 조금씩 힐링할 시간이 있었기에 더 열심히 달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 주에는 새로운 게임도 시작했다. 내가 사회에 있을 때 BJ로 활동했던 게임의 후속작이다. 오랜만에 플레이하는 게임이라 기대도 됐고 꽤 열심히 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게임을 하면서 더 바빠졌다. 즐기기 위해 하는 게임이지만 지금 썩 즐기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내 입장상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 여러 가지 일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나를 가장 열심히 살게 해준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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