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탄식


삼성전자의 탄식

스마트폰 시대가 도래하면서 삼성전자는 ‘패스트 팔로어’ 전략으로 애플을 빠르게 따라잡았다. 그 결과 판매량 기준으로 스마트폰에서 2011년 이후 1위를 수성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기반으로 아이패드, 맥북, 애플워치 등으로 ‘애플만의 생태계’를 형성한 것과 달리 삼성전자는 다른 영역으로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애플은 스마트 기기 전 제품군에서 삼성전자와의 격차(출하량 기준)를 벌리고 있다. 태블릿PC에서 아이패드 점유율은 34.2%(작년 기준)로, 삼성전자(18.3%)를 두 배 무선 이어폰 분야에서도 애플(25.6%)은 삼성전자(7.2%)를 압도하고 있다. 애플의 ‘소품종 대량생산’ 전략 스티브 잡스는 1997년 파산 직전이던 애플의 구원투수로 복귀 수십 종에 이르는 노트북 제품군을 딱 네 가지로 줄였다. 아이폰은 잡스 사후 단일 제품 전략에서 벗어났지만 여전히 1년에 4~5개 제품만 내놓는다. 삼성전자, 샤오미 등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고가부터 저가까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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