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2.2% 줄어드는 등 1월 기준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산차보다 상대적으로 반도체 수급난 영향이 적었던 수입차 시장에서도 치열한 물량 확보 경쟁이 펼쳐졌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7361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전월 대비 27.4% 각각 감소했다. 1월 기준 2017년(1만6674대) 이후 5년 만에 최저치다. 해마다 연말 할인 판매 시즌 이후인 1월이 전통적으로 비성수기임을 고려하더라도 가파른 하락세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한 브랜드가 감소 폭을 줄이며 선방했다. BMW는 반도체 수급난으로 매달 판매량이 들쑥날쑥한 벤츠를 제치고 올해 첫 달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BMW는 전년..
원문링크 : 신규 등록 5년 만에 최저물량 확보 'BMW' 벤츠 제치고 1위인기 차종 대기 기간도 6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