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중에서 산화되지 않는 구리 나노입자를 개발


공기 중에서 산화되지 않는 구리 나노입자를 개발

기초과학연구원(IBS)은 나노구조 물리 연구단의 김성웅 연구위원(성균관대 에너지과학과 교수)이 공기 중에서 산화되지 않는 구리 나노입자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부분 금속은 공기 중에 노출되면 산화되면서 녹이 생긴다. 금속 원자와 산소 원자가 결합해 발생하는 자연현상이다. 산화 현상을 완벽하게 막는 기술은 없었다. 연구진은 구리 나노입자를 표면처리 없이 공기 중에서 산화되지 않는 상태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구리 나노입자는 금속 나노입자 중 활용도가 가장 높지만 쉽게 산화한다. 수년간 연구해온 신소재 전자화물에 주목했다. 고농도 전자를 포함하는 전자화물 위에 구리 나노입자를 형성시키면, 다량의 전자가 전자화물에서 구리 나노입자로 전달돼 구리 나노입자 표면에 전자가 축적된다. 이때 과잉 상태 전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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