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반도체난 특단책 "내비게이션 마이너스 옵션 출고로 납기를 줄인다


기아, 반도체난 특단책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차량 주문 후 최장 16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대책으로 기아는 신차 구매 시 '내비게이션'을 빼면 한 달 내 출고를 지원하는 특단책을 내놨다. 출고기간이 길어진 데 따른 것이다. 1월 말 불거진 '내비게이션 마이크로 컨트롤러 유닛(MCU)' 결품 사태의 후속 대책이다. 특정 반도체가 필요한 품목을 제외하는 이른바 '마이너스 옵션' 방식 생산 대응이다. 3월 기아 전 차종 생산 및 납기 일정 자료에 따르면 K3, K5, K8, 셀토스,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요 차종 계약 시 내비게이션을 제외하면 1개월 안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영업 일선에 “전 차종 내비게이션 MCU 부족으로 인한 공급 차질로 납기가 지연되고 있다”면서 “내비게이션 미적용 사양으로 생산 대응, 납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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