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별걸 다 - [바를정육] 돼지간장불백

요즘 쿠*의 노예가 되어버린지라... 자꾸만 마감세일에 들어가서 뭔가를 구입합니다. 이번에도 마감세일에 있던 녀석을 냅다 장바구니에 넣었죠. 한끼 반찬으로 적당할 것 같기도 했고요. 아들들은 고기가 없으면 밥을 안 먹어요. ㅡ.ㅡ 밀키트 앞 뒷면입니다. 마감세일이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넉넉하지는 않아요. 당장 먹을 게 아니면 곤란할 수 있습니다. 옆면에 조리법이 나와있는데요. 간단해요. ^^ 내용물도 심플합니다. ㅎㅎㅎ 고기양을 보시라고 찍었는데요. 잘라서 넣은 상태입니다. 1박스 양이 이 정도인데, 우리 아들들에게는 택도 없습니다. 그래서 두박스 샀쥬. 두 박스 하면 이렇게 됩니다. 이제 좀 먹을만하죠? ㅎㅎ 고기 넣어서 볶고-, 야채와 양념 추가해서 볶고-. 그러다보면, 걍 소스만 있으면 고기랑 야채 사서 할 수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건 마감세일이었으니깐요. ㅎㅎㅎ (야채 자르기도 구찮고...) 완성입니다!!! 맛이 어떠냐고 물으신다면, 타박 잘 없는 아들들은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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