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 아이랑 강릉여행 사람 적은 순긋해변 해수욕장(오두막 카페)

3박 4일(8월 14일~17일) 강릉에 머물며 놀았던 순긋&사근진 해수욕장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첫 날 도착했을 때는 너울성 파도가 너무 심해서 바다에 발도 담글 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그래도 연휴의 첫날이라 바다 보러 나온 인파들이 좀 있긴했는데 순긋해변은 경포대 등 다른 강릉 해수욕장보다 확실히 사람이 적더라고요. 파도가 정말 쎄서 오히려 이런 파도는 처음이라 아이도 저도 한참 구경만 했는데도 재미있었어요ㅎㅎ 파도랑 싸우며 노는 아들ㅋㅋ 아무것도 못해도 아이는 마냥 신났습니다. 너울성 파도는 워낙 위험해서 수상관리요원 분들께서 계속 가까이가지 못하도록 주의를 주셨어요. 순긋해변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순긋은 경포대에 비하면 작은 해변인데 수상관리요원도 많이 배치되어있고 관리도 잘 되고 있어 좋았어요. 다음 날도 너울성 파도가 있어 바다에는 들어갈 수없었지만 날씨가 좋아 오전에 햇빛 덜할 때 모래놀이를 하러 나갔습니다. 순긋해변에 위치한 카페 오두막은 일요일에는 오전 8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