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의미 있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근대독본총서(전 10권, 통권 155,000원, 구자황 문혜윤 엮음, 도서출판 경진)입니다. 독본은 편찬자가 정수라고 여기거나 모범이 될 만하다고 판한되는 글을 뽑거나 지어서 묶은 책으로, 일제강점기 교과서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그러므로 독본은 태생적으로 계몽적 성격이 있습니다. 또한 표준적 의미를 갖는 교과서로서의 역할을 하였고 근대 지식을 보급한다는 목적으로 편찬되었습니다. 우선 총 10책을 1차 독본총서로 묶었습니다. 최남선이 편찬한 <시문독본>(1922) 이윤재 편찬 <문예독본>(1931) 새벗사편집부의 <어린이독본>(1928) 강하형 지음의 <이십세기 청년독본>(1922) 조한문교원회 편찬의 <중등조선어작문>(1928) 박기혁 지음의 <창작 감상 조선어작문학습서>(1931) 이명세 지음의 <신체미문 시문편지투>(1936) 정인승 편 <한글독본>(1946) 박태원 편 <중등문범>(1946) 신영철 지음의 <신문장강화>(1950)를 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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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근대독본총서(전 10권, 구자황 문혜윤 엮음, 도서출판 경진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