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독본(정인승 지음, 구자황 문혜윤 엮음, 근대독본총서 8)


한글독본(정인승 지음, 구자황 문혜윤 엮음, 근대독본총서 8)

정인승의 ≪한글독본≫은 정음사에서 발간한 ≪부독본총서≫ 1권으로 1946년 3월에 간행되었다. 정음사의 ≪부독본총서≫는 “교재난을 타개키 위하여(최영해, <사축동잡록>, ≪근대서지≫ 9호, 근대서지학회, 2014.6, 148쪽)” 기획된 것으로, 전체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독본’이긴 하지만 ‘교과서의 보조 수단’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부독본총서≫ 2권은 ≪우암선생계녀서≫(이재욱 서), 3권은 ≪조선시조집≫(최영해), 4권은 ≪조선속담집≫(김원표), 5권은 ≪조선어철자편람≫(김병제), 6권은 ≪중등문범≫(박태원)이었다. 본 근대독본총서에는 ≪한글독본≫(정인승)과 ≪중등문범≫(박태원)이 포함되었다. 국어의 수립 해방 직후 국정 및 검인정 교과서 출판 활황 ≪부독본총서≫(정음사)와 그 안에 포함되었던 정인승의 ≪한글독본≫이 가진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방 직후 국어 교과서의 상황과 조선어학회와의 연관성을 이해해야 한다. 해방 직후의 선결 과제는 국가 건설이었...


#경진출판 #정인승 #일제강점기 #문혜윤 #근대서지 #근대독본총서 #국어 #구자황 #교과서 #한글독본

원문링크 : 한글독본(정인승 지음, 구자황 문혜윤 엮음, 근대독본총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