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우먼 혹은 꽃으로 호명되는 북한의 여성=북한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슈퍼우먼 혹은 꽃으로 호명되는 북한의 여성=북한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슈퍼우먼’ 혹은 ‘꽃’으로 호명되는 북한의 여성 이 책은 앞서 출판된 ≪북한의 언어: 소통과 불통 사이의 남북언어≫, ≪북한의 정치와 문학: 통제와 자율 사이의 줄타기≫, ≪영상으로 보는 북한의 일상≫과 같이 북한 주민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작은 소통의 통로를 열어 가고자 기획되었다. 삶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소통을 위한 출발이다. 이해가 없으면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일방적 이해는 불통이나 이해를 가장한 폭력이 된다. 통일이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통일이 대한민국의 최종 종착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한반도의 역사는 통일이 되는 그 날로 멈추지 않는다. 통일도 길게 보면 역사의 과정이다. 통일된 이후에도 한반도의 땅 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몸을 부대끼며, 서로의 삶을 섞어가며 살아가야 한다. 일상의 소통이 중요한 이유이다. 일상이라는 것이 워낙 다양한 영역과 내용을 포함한다. 그 일상의 영역 안에서 여성성이 어떻게 호명되고, 어떻게 재구성이 되는지, 이해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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