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천년을 가꾸어온 가문들의 역사를 성씨 본관별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밀양의 인물이나 장소성이 각별한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한국 지역고전학 연구 방면에서 새 이정표를 제시하였다. 이 책에서는 지역 고전학이 지연, 혈연, 학연의 연고성을 바탕으로 형성되고 전개되었다는 보편적 시각에서 성씨별 가문들의 밀양 입촌 내력을 자세히 서술했고, 작품 창작 및 지역 문화 창출에 주역을 담당한 인물들의 계보 관계를 상세히 추적했다. 그리고 각 가문을 대표하는 지식인들이 담긴 문집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추출해 시대성과 장소성을 중심으로 밀양고전문학사를 서술했다. 또 밀양 고전문학의 전개에서 중요한 위상을 갖는 영남루 제영시의 주제 양상을 통시적 관점으로 서술했고, 공시적 측면에서서 퇴계학파의 영남루 시 경향을 분석했다. 아울러 밀양의 지역성에 대한 타자의 시선과 내부자의 시선을 비교해서 살펴볼 수 있는 논문을 수록함으로써 밀양고전문학사의 내용과 긴밀히 연계되는 체재를 갖...
#고전문학
#영남루
#오횡묵
#운심
#이홍인
#인물계보
#입향조
#정병하
#좋아요
#안신
#북카페
#박림장
#고전문학사
#고전학
#공유
#댓글
#도서관
#도서추천
#밀양
#박곤
#희망도서
원문링크 : 밀양 천년의 인물계보와 고전학(하강진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