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수첩(박세현의 시와 한 편의 롱테이크)


난민수첩(박세현의 시와 한 편의 롱테이크)

난민수첩 10,800원 구매하기 상품정보 박세현의 시와 한 편의 롱테이크 난민수첩 (박세현 지음, 경진출판 발행) 자기 시대를 상실하고 자기 문학의 의제마저 착취되었다면 그는 난민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제목이 말하듯이, 이 시집은 시인 자신을 난민의 위치에 둔다. 자기 시대를 상실하고 자기 문학의 의제마저 착취되었다면 그는 난민이라 불러도 무방하다. 어디로 갈 것인가. 무엇을 써도 자기 표절로 끝난다. 새롭게 써도 시효의 벽에 부닥친다. 마이크 꺼진 뒤에서 중얼거림은 시인에게만 들려온다. 이 시집은 평생을 문학에 기대어 살아온 시인이 마주하게 된 난민적 경계에 대한 작문이다. 난민수첩(박세현의 시와 한 편의 롱테이크, 경진출판 발행) [ 책 속으로 ] <무단횡단> 주민증 제시하세요 왜요? 선생님은 무단횡단자입니다 건널목 아닌 데서 건너면 어떡한답니까? 경찰이다 집사람은 두고두고 말한다 당신이 그런 사람이야 [ 출판사 서평 ] “시를 잘 쓴다는 게 가능한 일인가. 시인이 품고 있는 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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