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더 깊어졌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7년 만의 무대


"한층 더 깊어졌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7년 만의 무대

초연부터 참여한 박칼린 "이번 시즌엔 작품이 몸속으로 들어왔다" 첫 주연 맡은 최정원 "치유되는 작품"…남경주 "10년 전보다 밀도 높아"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엠피앤 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졸로푸트, 팩실, 버스파와 재낵스, 데파코트, 크로놀핀, 암비엔, 프로작, 욱할 땐 아티반 알약 하나…" 신경정신과에서 처방받는 알약들의 이름이 노래가 되어 공연장에 울려 퍼진다. 7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른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양극성 장애·우울·망상과 같은 신경정신 질환을 극의 한가운데에 꺼내놓는다. 신경정신 질환을 앓는 다이애나, 아내를 사랑하는 만큼 아파하는 댄, 그리고 딸 나탈리. 이들은 극이 진행되면서 외면하던 자신의 상실을 비로소 마주하고 조금씩 성장해나간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프레스콜 [엠피앤 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넥스트 투 노멀'은 극작가 겸 작사가 브라이언 요키와 작곡가 톰 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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