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혜]김성혜 분장 디자이너 “늘 맨땅에 헤딩…완벽한 분장은 새로운 인물과 세상의 완성”


[김성혜]김성혜 분장 디자이너 “늘 맨땅에 헤딩…완벽한 분장은 새로운 인물과 세상의 완성”

국내 5명 안팎의 희귀직업 ‘데스노트’부터 ‘지킬앤하이드’까지 지금까지 36편 가량 작업 다른 세계로 떠나는 캐릭터 창조 본 분석 통해 캐릭터 단서 파악 인물 구축 위해 분장 디테일 살려 공연계에 입성한지 20여년이 넘은 분장 디자이너 김성혜는 지금까지 36편 이상의 작품을 무대에 올린 국내 톱 분장디자이너다. 그는 “분장은 한 작품 안에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임세준 기자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공연 시작 3시간 30분 전. 콜타임(CALLTIME)에 맞춰 배우와 스태프가 극장으로 모인다. 캄캄했던 극장에 불이 켜지면 ‘오늘의 공연’을 위한 분주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맨얼굴로 거울 앞에 앉는 배우들. 이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될 시간이다. “캐릭터마다 분장 시간은 천차만별이에요. 무대 밖과 다르지 않은 메이크업 수준의 캐릭터도 있지만,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다른 인물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뮤지컬 ‘데스노트’(6월 19일까지·충무아트센터, 7월 1일~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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