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소음성난청 산재 승인

안녕하세요, 더드림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박성훈입니다. 날씨가 하루아침 사이에 더워졌습니다. 아직 4월이지만 지역에 따라 오늘 31도의 초여름 날씨까지 올라왔습니다. 올해 여름은 얼마나 더워질지 벌써부터 걱정인데요. 날이 더워지면 밖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분들이 더위때문에 보호장구를 안 쓰고 작업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봄,가을에 건물 개증축, 보수 공사를 할 때 안전장비 착용 하신 분들의 수와 여름에 안전장비 착용하시는 분들의 수를 보면 당장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30도 넘어가는 더위에 안전모와 귀마개를 끼고 보호장비와 장갑 등을 끼면 열기로 인한 산재 위험도 생깁니다. 그래서 어느 순간 당장 위험한 열기 대신에 소음에 노출되는 방향을 선택합니다. 이렇게 근무하다가 나중에 소음성 난청으로 고생하시는 작업자분들이 많습니다. 건설 현장, 작업 현장에서 소음에 노출이 되면서 귀가 먹먹해지는 일이 있으셨나요? 그 먹먹해지는 게 익숙해지고, 어느 때부턴가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까지 잘 안 들리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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