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간단히 저녁을 먹기 위해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대포삼겹 사람이 많은 곳엔 이유가 있다고 이곳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통큰대포삼겹 안산사동점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장화2길 10 메뉴를 쟁반 속에 표현한 건 귀여웠다. 처음으로 시킨 건 한돈 냉동 삼겹 2인분! 유행은 돌고 돈다고 예전엔 적당히 도톰한 삼겹살이 인기가 많았는데 오랜만에 얇은 삼겹살을 먹을 수 있었다. 적당히 익혀주고 소주 한 잔에 쌈 싸 먹으면 그게 바로 천국으로 가는 것이다. 순식간에 고기 2인분을 삭제하고 돈 마리(항정살, 볼살, 혀 밑살)을 시켰다. 이름이 왜 돈 마리인가 했는데 돈(pig) 마리(roll)를 김밥처럼 자른 거구나! 라고 스스로 생각해서 역시 나는 천재야 하고 감탄했다. 갤러리를 뒤져봐도 이 돈 마리를 구운 사진이 없다... 식감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고기 먹을 때 냉면 빠지면 섭섭해~~ 원래 마지막으론 볶음밥이 국룰인데 2명이서 고기 4인분을 먹었기 때문에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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