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필에 적합한 필사노트를 찾다_무명노트


만년필에 적합한 필사노트를 찾다_무명노트

만년필 사용에 적합한 노트를 알게되어 사용해보게 되었다. 수제노트인데 만년필 사용에 좋다고 하니 만년필 노트를 찾아헤메는 나에게는 반가운 노트다. 마침 고전필사를 해보고싶기도 해서, 노트를 펼치고 고전 일력을 꺼내 한 자 한 자 적어본다. 무명노트의 여우의 숲 그림과, 고전 일력 2월 색상도 초록~ 왠지 어울리고~ 노트를 펼쳐 한문을 먼저 적는데, 한자를 오랜만에 적는구나! (글씨 못생김주의) 만년필로 적는 한자의 느낌이 참 좋다. 종이가 좋아서 그런가~ 무명노트는 수제 노트인데 우선 펼침이 좋았다. 쫙쫙 잘 펼쳐져서 글씨 쓰는데 불편함이 하나도 없었다. 종이를 실로 엮은 사철제본 방식이라 그런가보다. 필기감은 부드러운 스폰지느낌의 필기감이다. 잉크를 과하게쓰게하지 않고 필압에 따라 딱 적당히 나오는 것 같다. 너무 미끄러지지도 않고, 적당히 부드러워서 글씨도 예쁘게 써지는 것 같다. 필사하기 딱 좋은 기분이 든다. 그리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뒷면 비침! 무명노트 뒷면 비침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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