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윤덕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윤덕희 작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저의 작업은 순수페이팅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쁨, 슬픔, 외로움, 소외 등을 나무에서 모티브로 얻어 사람들의 머리 위에 꽃과 동물들을 조형적 형태로 묘사하여 생각나무 시리즈를 작업하였고, 어느덧 중년이 되어버린 지금, 어릴 적 멀리 사시는 친척분이 오시는 걸 보고 속치마와 버선을 신은 채 마당으로 뛰어 내려가 보따리를 받고 반갑게 손님을 맞이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이 연상 되어서 버선발 시리즈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버선발이란 반가움, 만사 제쳐 두고의 의미로, 우리가 삶을 살면서, 소담스러운 꽃 한다발 전해주고 싶은 반가운 사람이 과연 몇 사람이나 될까 싶습니다. 어쩌면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의 결과이기도 하지요. 버선은 여성스러운 부드러운 곡선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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