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공포로 18화. 도둑 신고하러 갔더니 “당신 군대 갔다 왔소?” 동영상으로 보기


반공포로 18화. 도둑 신고하러 갔더니 “당신 군대 갔다 왔소?” 동영상으로 보기

반공포로 18화. 도둑 신고하러 갔더니 “당신 군대 갔다 왔소?” 단성사 일을 소개해 준 하우스보이가 내게 또 일자리를 소개해 주었다. “종로 2가에 있는 저 집에서 사람을 쓴대요.” 알려준 그곳으로 가보았다. 큰 기와집이 입구자로 생겼는데 그 안에 인부 4명이 중석을 다루고 있다. 감독이 “중석에 대해 아시오?” 하고 물어 나도 “경험이 있어요.” 라고 했다. 어디서 했냐고 물어 황해도 곡산 중석광산에서 했다고 대답하니 “아, 그래요?” 하면서 잘 부탁한다고 하였다. 나는 그날부터 일을 시작했다. 강원도 영월서 밀반출하여 여기서 가공해서 일본으로 밀수출을 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낮에는 문을 잠그고 일하고 물건은 밤에만 차에 실어 오고 나간다고 하였다. 나는 거기서 먹고 자고 하루 800원씩 받고 일을 했다. 어느 날 저녁 중학생들이 “메밀묵 사려~”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아 나도 밤에 팔아보려고 동아극장 옆 메밀묵 공장으로 갔다. 보증금 없이 가져다 팔...


#국군 #논산훈련소 #미군 #반공포로 #육이오 #인민군 #전쟁포로 #한국군입대 #한국전쟁

원문링크 : 반공포로 18화. 도둑 신고하러 갔더니 “당신 군대 갔다 왔소?” 동영상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