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워터 솔로


딥워터 솔로

딥워터 솔로 (Deep water solo)는 암벽 등반의 일종이다. 평범한 암벽 등반은 이런 곳에서 한다. 하지만 이름의 딥워터 답게, 바다 근처에서 하는 암벽 등반이다. 아래에 땅이 아니라 바다가 있기 때문에, 추락의 위협이 덜하다. 안전 장비 없이 오른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안 좋은 자세로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바다에 떨어져도 아프다고 한다. 딥워터 솔로는 1970년대 후반, 스페인에서 최초로 실행되었다. 스페인의 Porto Pi라는 지역에 많은 해안 절벽이 있다. 이곳을 본 한 암벽등반 선수는, 바다가 마치 안전그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딥워터 솔로가 시작되었다. 이후 많은 등반가들은 새로운 암벽 등반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원래 실내에서 하는 암벽 등반을 실외에서 한다는 점이 특별한 것 같다. 그만큼 주의해야할 점도 많다고 한다. 물에 떨어지기 때문에 젖어도 되는 장비를 착용해야 하고, 조수를 잘 파악해야 한다. 물에 떨어지더라도 안전하게 떨어져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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