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약물의 작용; 이부프로펜


5. 약물의 작용; 이부프로펜

약물이 통증 부위를 어떻게 찾아갈까? 약은 순환계에 편승하여 작용하기 위해 몸 안에서 돌다가 몸 기관과 조직에서 잡혀 중화되고, 이물질로서 축출된다. (expel) 이런 과정은 소화계에서 시작한다. 이부프로펜 정을 먹었다고 하자. 정을 먹고 난 뒤 몇 분 만에 약은 위에서 산성용액에 의해서 분해된다. 용해된 뒤 소장으로 가고, 내장 벽을 타고 혈관계의 복잡한 망으로 간다. 혈관은 정맥으로 이어져 영양을 공급한다. 정맥은 간으로 이어진다. 간을 통과하는 동안 효소는 이부프로펜을 중화한다. 중화된 이부프로펜은 대사물질로 변화고 더 이상 진통제로서 효력이 없다. 대부분의 이부프로펜은 아무 탈 없이 간을 통과하고, 정맥을 통해 인체의 순환계로 들어간다. 약 복용 후 30분 뒤에 일부는 혈액순환에 진입한다. 이 순환계통이 전신과 기관을 통과해 다시 간으로 돌아간다. 이부프로펜은 진통제다. 인체가 고통 신호를 운반하게끔 하는 물질의 생산을 막는다. 약물이 축적됨에 따라, 진통 효과도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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