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설계론과 유신진화론


지적설계론과 유신진화론

지적설계론에서는, 생명체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신이나 외계인 같은 지성을 가진 설계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제시하는 주요한 논증은 2가지이다. 첫 번째는 '특정화된 복잡성'이다. 패턴과 특성들을 암호화하는 생물 정보가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우연한 진화를 통해 발현되었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은 참 거짓을 검증할 수 없다. 대신 추상적인 사례들 속에서 설계의 증거를 찾아내려고 한다. 두 번째는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다. 어떤 생물학적 시스템은 너무 복잡해서 그보다 간단한 부분들로부터 진화되어 나올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 예시 중 하나로 편모를 든다. 편모는 일부 세균이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꼬리이다. 이 논증에서는 편모를 쥐덫에 비유한다. 편모나 쥐덫 모두 부품 중 하나라도 빠지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부품들이 점진적인 진화로 만들어질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진화론에서는 부품들이 단계적 과정을 거치며 나타날 수 있...



원문링크 : 지적설계론과 유신진화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