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렐리아; Borrelia


보렐리아; Borrelia

스피로헤타보다 크기 때문에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할 수 있다. 나선형 형태이며, 미호기성 균종이다. 일반적으로는 배양이 어렵기 때문에 현미경이나 혈청학적 방법으로 진단한다. 재귀열과 라임병의 원인이다. 재귀열은 B.recurrentis에 의해 발병한다. 몸이를 매개로 감염된다. 사람은 단지 보유체이다. 잠복기는 2~14일, 평균 6일이다. 오한, 고열, 두통 등을 첫 증상으로 한다. 3~5일 고열이 지속되다가 급속히 열이 떨어지고 일반 증상도 가벼워진다. 이후 4~10일 간의 무열기와 발열기가 2~4회 반복된다. 반복됨에 따라 발열 기간이 짧아지고 증상이 가벼워지며 무열 기간은 길어진다. 진드기가 문 자리에는 괴사성 딱지가 유발된다. 치료에는 테트라사이클린과 에리트로마이신을 투여한다. 테트라사이클린은 임산부와 영유아에는 투여하지 않는다. 라임병은 B.burgdorferi에 의해 발병한다. 지름 5~50cm의 유주성 홍반이 생긴다. 말기에는 균이 혈액으로 옮겨간다. 심하면 심정지와 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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