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잔금으로 슬프고, 협상실패로 우울한 날 (느낀점)


통잔금으로 슬프고, 협상실패로 우울한 날 (느낀점)

오늘은 지방 소형아파트 잔금을 위해 연차를 냈네요. 기분이 우울해 블로그를 쉴까 했지만 기록을 위해 몇 자만 적으려고요. 우울한 이유는 전세를 못맞춰 통잔금을 하는 상황인 데다가 매도인과의 협상에도 실패하고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잔금일, 굳이 직접 가야할 필요는 없었지만 잔금을 무기로 마지막 협상 좀 하려고 했거든요. 멀리 지방까지 갔는데 돈과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하긴 덕분에 배웠습니다. 협상을 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할 것! 그 중 하난 상대방 상황 파악! (적고나서 보니 이거 기본인 것 같은데ㅠ) 매도인이 오늘 이사를 안 들어가는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게다가 공시 1억 소형 아파트라 제 잔금 없이도 3시간 정도 후에 잔금을 마련하더군요. (걍 협상할 생각이 없었던 것..) 제 잔금이 무기가 되지 못했습니다. 왕복 시간 외에 부동산에서도 많은 시간을 허비했죠. 그리고 이번에 또 배운 것은 부동산 거래는 사람이 관여된 일..실력있는 중개사를 잘 만나야 한다는 것! 또는 협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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