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동토 북극 가는 길, 그린란드 ( 2 )


거대한 동토 북극 가는 길, 그린란드 ( 2 )

이 나라의 수도 누크(Nuuk)는 만 오천의 주민들이 살며 행적적 중심도시다. 그러나 이렇다 할 큰 매력을 가진 도시가 아님을 한나절 돌고 나면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우선 옛것과 현대가 어설프게 조화롭지 않게 서 있고 내용적으로도 많이 빈약한 느낌이 들었다. 소위 국립 박물관이란 간판을 달고 있는 곳에서도 예술 공예 전반에 걸쳐 개 썰매 카약 우미악 전통 공예품이 진열되었을 뿐 큰 감동을 주지 못한 다. 단지 500년 된 에스키모들의 미라가 40여 년 전에 발견되어 학계에서 관심을 받은 후 많은 관광객들이 그것을 보러 몰린다고 한다. 또 이 나라 최남단에 있는 국제공항 나르사르수악이라 는 곳은 2차 대전 중 미군 기지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한다. 한국전쟁 중 본국으로 보낼 수 없을 만큼 큰 부상으로 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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