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성(聖) 소피아성당


이스탄불의  성(聖) 소피아성당

유럽의 동쪽 제일 끝 발칸반도의 꼬리에서 피어난 비잔틴제국의 국력은 현존하고 있는 성(聖) 소피아 성당 하나만 보고도 누구나 가히 그것이 어떤 것이었나를 짐작할 수 있다. 로마제국이 5세기말에 완전히 멸망하지 않았다고 함은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밀라노 칙령을 발표하여 그리스도교를 공인하면서 330년에 콘스탄티노플 (이스탄불)에 도읍을 정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1000여 년이나 더 로마제국의 명맥을 지켜주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바로 그 고도에서 나는 비잔틴 문화의 꽃이라는 성(聖) 소피아 대성당을 몇 번이나 둘러보았다. 터키의 가장 흥미로운 것은 한 나라 속에 보스포르스 해협(Bosphorus Straits)을 중심으로 유럽 터키와 동양 터키로 나누어져 있고 그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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