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초등생 유인 50대, 2명 더 노렸다


춘천 초등생 유인 50대, 2명 더 노렸다

강원 춘천에서 초등학생을 유인해 자신의 거처에 감금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작년 7월과 11월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아동 실종 관련 사건에서 초기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작년 7월에는 경기도 시흥에 거주하는 중학생 B양을 SNS로 유인해 충주 소태면의 창고 건물로 데려갔다는 혐의를 받았다. B양은 경찰이 신고를 받은 후 약 2시간 후에 발견되었다. 당시 A씨의 거주지에 혼자 있던 B양은 경찰에게 "스스로 충주로 왔고, 피해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B양의 진술과 발견 장소인 창고에 혼자 있던 점 등을 고려해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A씨는 작년 11월에는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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