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내 폭행으로 85세 치매환자 사망


요양원 내 폭행으로 85세 치매환자 사망

치매 노인이 요양보호시설에서 폭행으로 숨진 사실이 드러나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폭행에 대해 요양시설이 알고 있었지만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형사 처벌과 별개로 행정 처분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피해자는 85세의 치매 환자로 지난달 19일 요양원에서 폭행을 당하다가 다음날 숨졌다. CCTV 확인 결과, 입소 첫날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며, 폭행 횟수는 모두 7번에 이른다. 이에 대해 요양원은 폭행에 대한 기록이 없었으며, 보호 조처도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찰은 요양원 관계자들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며, 유가족은 요양원이 제대로 보호하지 않았다며 고소했다. 요양원은 행정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요양기관은 입소자들의 보호를 소홀히 할 경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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