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아쉬운 다섯째 날이 되었다. 아직 신혼여행이야기가 끝은 아니지만 거의 끝나간다.다섯째 날은 좀 이상한 날이었다. 날씨도 엉망에, 화장도 안 하고, 슬리퍼 질질 끌고 다닌 날인데 이상하게도 가는 곳마다 만족도가 최상이었다. 너무 고된 날이라 어디라도 좋아서였을까? 브런치포유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두고 나왔다. 아점을 먹으려고 근처 브런치를 검색했다. 정말 찾기 힘들었다. 아무리 검색해도 평이 좋은 곳도 추천하는 곳도 없더라. 네이버, 다음을 거쳐 구글맵 검색을 시작했다. 외국 갈 때 의존하는 구글맵. 이번에 도움을 줬다. 경양식 요리를 취급하는 브런치포유가 근처 도보 10분 거리에 있었다. 남편과 함께..........
#028.국내신혼여행 다섯째날.여수엑스포역 맛집 브런치포유,푸들이 있는 카페 집에가기전에(현.donas zibe 포장전문점으로 바뀌었대요) 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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