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 후 첫 진료


퇴원 후 첫 진료

*중증근무력증환자분들과 소통을 위해 적는 글입니다* 퇴원 후 하루하루 조금씩 나아지고 있었다 천식을 앓고있어서 그런지 숨쉬는게 유독 더 불편하긴했지만... 그렇게 수술 후 10일만에 방문한 병원 흉부외과 의사선생님께서 수술도 아주 잘되었고 따로 추적관찰은 신경과에서 하자고 하시었다 진료를 보고 나와서 수술용 호치케스심을 빼주시고 피빼는 곳에 있었던 실밥은 19일에 동네병원에서 제거하라고 해주셨다 총 6군데 수술부위중 1군데빼고 나머지 드레싱을 떼고 심을 제거하니 괜히 가벼워진거같은 나의 몸ㅎㅎㅎ 오전에 흉부외과 진료를 마치고 오후에 신경과 진료를 위해 대기했다 신경과 간호사선생님도 내얼굴을 보시고 많이 괜찮아지신거 같아요라고 해주셨다ㅎㅎㅎ 세심하시고 친절하신 간호사선생님도 참 감사하다 그렇게 의사선생님을 뵙고 나의 흉선은 예상했던거와 같이 항체와 염증이 많이 나왔다고 하셨다 최초 증상 발현 후 5개월만에 수술한거라 더 좋아질 확률이 높다고도 해주셨다 행여 나빠져도 소량의 스테로이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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