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불을 켜고


눈의 불을 켜고

제목 : 눈의 불을 켜고 이틀 전부터 쉬는 시간을 줄이고 있다. 뭔가 진전이 없다고 스스로 느끼는 감정과 정체되어 있어 불안한 취업이 될까? 나한테 맞는 걸까? 남보다 느린 속도로 학습을 하는 거 아닌가? 그렇다면 내가 학습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 건가? 온갖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헤집다가도 커피 한 잔 하면서 다시 코딩 공부를 하면 그러한 생각도 사라진다. 약간 미래에 대한 부푼 희망과 공존하는 허상일지도 모르겠다. 화성에 온 지 3달 하고 반이 넘어간 지 5일이 지났다. 난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을까? 역시나 객관적인 지표에 의존할 수밖에 없지만, 나에게 객관적인 정의를 내려줄 사람은 이 근처에는 없다. 아무래도 스터디를 구해서 사람들을 알아가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그래야 인맥도 쌓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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