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배낭여행 함피 릭샤투어, 두르가 사원


인도 배낭여행 함피 릭샤투어, 두르가 사원

인도 배낭여행 함피 릭샤투어, 두르가 사원 이른 아침식사를 끝내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 빈둥거리는 시간을 가졌다. 배낭여행의 장점은 뭔가 할 일을 만들고 싶으면 만들고 여유를 갖고 싶다면 얼마든 가질 수 있다는 점! 직장인이 되어 온 짧은 여행이라 무한한 시간으로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는 없지만, 맛있는 아침을 먹고 숙소로 돌아와 다시 빈둥거리는 행복을 누리기엔 충분하다. 어제는 함피 바자르 쪽 마을을 둘러보았으니 오늘은 강건너 마을로 가기로 한 날. 숙소에 나와 사진을 찍고는 천천히 퉁가바트라 강이 보이는 강변 쪽으로 갔다. 비교적 함피는 메마른 도시의 느낌이지만, 우기는 우기인지 퉁가바트라 강이 꽤 많이 불어있다. 함피에서 강건너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이 퉁가바트라 강을 건너야 한다. 강변에서 운행하는 보트를 타러 가니, 이게 웬걸. 보트가 없다. 배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그저 주변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들뿐이다. "여기 왜 보트 없어요?" 몇 번을 물어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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