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여행, 함피 뷰포인트, 두르가 사원 등산


남인도여행, 함피 뷰포인트, 두르가 사원 등산

함피의 돌이 얼마나 큰지 비교해보려고 찍은 사진. 사람 하나보다 훨씬 큰 돌들이 저렇게 산으로 쌓여있다. 남인도여행, 함피 뷰포인트, 두르가 사원 등산 두르가 사원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적으로 등산을 시작했다. 출발할 때부터 얼마나 걸릴지 알려주고 출발한 게 아니라 이렇게 오래 걷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 맨발로 오르는 돌산이란 결코 만만치 않더라. 맨발이 익숙지도 않은데, 길가에 널브러진 염소똥을 피하고, 뾰족한 돌멩이와 잔가지를 피해 가며 오르기를 30분? 1시간?쯤되자 거의 끝이 보였다. 마탕가힐이나, 하누만 사원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곳 역시 끝내주는 남인도 여행 함피의 뷰포인트였다. 뷰포인트를 지나 조금 더 들어가자 좁은 계단 사이로 숨은 동굴도 있었다. 놀랍게도 이곳에도 수도사분이 있었는데, 가네샤의 말대로라면 이곳에서 한동안 오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동굴 안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가는 시간, 가부좌를 틀고 사진을 찍으려다가 뻣뻣한 내 몸에 근육통이 올라와서 뒤집어져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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