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만족도를 올려주는 화곡동 프로그빈(Frog Bean) 카페


주거만족도를 올려주는 화곡동 프로그빈(Frog Bean) 카페

한 달 전 집 근처 엎어지면 코 닳을 만한 거리에 새로 생긴 카페가 '올해 마신 커피 중 가장 맛이 없었다'라고 가히 자부할만큼 진짜 맛이 없었다.(프로그빈이 아니라 다른 곳 얘기임) 요즘 카페는 인테리어만 봐도 맛의 절반은 상상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오며가며 예의주시 했는데,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어 갈수록 기대치가 쭉쭉 내려가는 게 심상치 않긴 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지푸라기 마음으로 오픈하자마자 사먹었는데 이렇게 맛이 없을 수 있다니... '이 집은 커피는 사이드인가!? 팔고 싶은 게 따로 있나보다..'라고 자위해야 할 정도로 맛이 없었다. (꼭 이런 맛없는 걸 먹을 때마다 엄마의 입버릇 중 하나인 '니맛도 내맛도 없다'는 말이 생각난다. 파블로프의 개처럼..) 어린이대공원 근처에서 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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