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생일 주간 일기


늦은 생일 주간 일기

감사하게도 이번년도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알게 되면서 즐거운 일들도 많이 생기고 오랜 인연이 사람들이랑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서 좋았는데 생일에도 그런 좋은 기운이 이어졌다. 생일이 곧이지 않냐면서 오랜만에 보는 jine이 맛있는 케이크와 예쁜 꽃다발을 선물해줬다. 내가 오렌지색 좋아하는 거 어찌알고!!! 진짜 넘 예뻐서 시든다는 점이 너무 아쉬울정도ㅠ 추석연휴 끝나고 내 자취집까지 올라와준 엄마아빠ㅎㅎ엄마아빠는 워낙 여행일정이 많아서 나는 아침에 강원도로 출발하고 없는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래켜준다고 방에 불끄고 숨어있더라ㅋㅋㅋ귀여웡. 하지만 지하에 세워져있던 캠핑카로 이미 들켰쥬? 차번호를 몰라서 긴가민가했는데 집들어오는데 선풍기소리며 폰떨어지는 소리듣고 눈치챘닼ㅋㅋ놀래켜준다고 신발도 숨겨놨던데 아쉽게 실패ㅋㅋㅋㅋ 초밥 먹으면서 그날 있었던 일들을 주절주절 얘기해주는데 이태원에 갔다가 맛있는 케이크집이 있다길래 갔는데 알고보니 비건케이크라 안사왔다, 구래서 주변에 보다가 터키디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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